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지난 5일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배달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도드람푸드와 SSG는 정규시즌 동안 '도드람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하거나, 선발투수가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될 경우, 그리고 구원투수가 1이닝 이상 투구하면서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구원승·홀드·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했다.
올 시즌 적립한 1천125만원으로 제작한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꾸러미 전달에는 SSG의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김택형, 최민준, 오원석과 (주)도드람푸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편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손수 포장한 후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