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Kirkland McCarty·27, 사진)를 영입했다.
SSG는 8일 좌완 투수 맥카티와 연봉 60만달러, 옵션 17만5천달러 등 총액 77만5천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미시시피주 출신의 메커티는 서던 미시시피 대학교 졸업 후 2017년 7라운드(전체 222순위)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입단했다. 맥카티는 2021시즌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그 해 124이닝을 던지며 9승6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한 맥카티는 이듬해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13경기(37과3분의2이닝)에 출전해 4승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SSG는 맥카티가 평균 시속 148㎞의 직구와 함께 빠른 팔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이며, 우수한 제구력과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계약을 마친 맥카티는 "나와 우리가족 모두가 SSG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SSG가 내년 시즌 또 한번의 우승을 달성하도록 팀에 기여하겠다. 또한 하루빨리 한국 생활을 시작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카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한다.
한편, SSG는 올해 통합 우승에 기여한 외국인 선수들인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이상 투수), 후안 라가레스(타자)와 모두 작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로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SSG는 8일 좌완 투수 맥카티와 연봉 60만달러, 옵션 17만5천달러 등 총액 77만5천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미시시피주 출신의 메커티는 서던 미시시피 대학교 졸업 후 2017년 7라운드(전체 222순위)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입단했다. 맥카티는 2021시즌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그 해 124이닝을 던지며 9승6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한 맥카티는 이듬해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13경기(37과3분의2이닝)에 출전해 4승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SSG는 맥카티가 평균 시속 148㎞의 직구와 함께 빠른 팔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이며, 우수한 제구력과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계약을 마친 맥카티는 "나와 우리가족 모두가 SSG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SSG가 내년 시즌 또 한번의 우승을 달성하도록 팀에 기여하겠다. 또한 하루빨리 한국 생활을 시작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카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한다.
한편, SSG는 올해 통합 우승에 기여한 외국인 선수들인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이상 투수), 후안 라가레스(타자)와 모두 작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로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