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서광일)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잔치마당은 최근 서울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예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민간전문예술단체 분야에서 대상인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잔치마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기금의 의존도가 높았던 잔치마당의 기존 수익구조를 민간영역으로 돌린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는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 때를 맞아 재정적·환경적 어려움에도 민간영역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시작한 사례가 예술 지평을 넓혀나가는 데 이바지했고,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