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용인지사(지사장·정석규)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녹색금융 우수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기업·금융권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정보공개제도 홍보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21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환경정보를 공개한 3천6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종합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용인지사는 23억원 규모의 환경설비투자(저녹스버너 교체) 및 중유보일러 전면 가동중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84% 감소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석규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를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