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지역 여야 경기도의원들이 교통·교육·경제 등 민생 전반에 걸쳐 한마음으로 김포시민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형(김포4·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정례회 연장의 진통 끝에 지난 17일 오후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 이기형, 경전철 환승할인 도비지원 확대 이끌어
국힘 김시용, 김포소방서 증축예산 등 안전분야 성과
국힘 홍원길, 지역화폐 예산 사수에 소상공인 '반색'
국힘 오세풍, 김포 학교시설예산 늘리고 예결위 활약
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먼저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예산 중 경기도비가 대폭 확대됐다. 이는 이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도와 시의 분담률이 기존 2대8에서 3대7로 변경되면서 내년에는 도비 지원액이 50% 증가하게 됐다. 2022년도를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매년 경기도 예산 6억3천500만원씩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다.
국민적 관심사인 안전분야에서도 예결위 최종 증액이 이뤄졌다. 국민의힘 김시용(김포3·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의 건의로 김포소방서 증축 예산 15억원이 추가 확보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의회 초선 시절부터 안전분야 예산을 각별하게 챙겨온 김 의원은 이번에도 소방 및 자치경찰 예산을 비롯해 상임위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본예산과 추경안 심사에서도 서민경제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홍원길(김포1·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지역화폐(김포페이 등)' 예산을 지켜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같은 당 오세풍(김포2·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상임위에서 김포지역 학교시설 예산 확보와 함께 예결위에서는 송곳 같은 심사로 지역에 힘을 보탰다. 오 의원의 예산 확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신설되는 각급 학교도 차질없이 개교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형(김포4·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정례회 연장의 진통 끝에 지난 17일 오후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 이기형, 경전철 환승할인 도비지원 확대 이끌어
국힘 김시용, 김포소방서 증축예산 등 안전분야 성과
국힘 홍원길, 지역화폐 예산 사수에 소상공인 '반색'
국힘 오세풍, 김포 학교시설예산 늘리고 예결위 활약
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먼저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예산 중 경기도비가 대폭 확대됐다. 이는 이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도와 시의 분담률이 기존 2대8에서 3대7로 변경되면서 내년에는 도비 지원액이 50% 증가하게 됐다. 2022년도를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매년 경기도 예산 6억3천500만원씩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다.
국민적 관심사인 안전분야에서도 예결위 최종 증액이 이뤄졌다. 국민의힘 김시용(김포3·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의 건의로 김포소방서 증축 예산 15억원이 추가 확보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의회 초선 시절부터 안전분야 예산을 각별하게 챙겨온 김 의원은 이번에도 소방 및 자치경찰 예산을 비롯해 상임위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본예산과 추경안 심사에서도 서민경제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홍원길(김포1·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지역화폐(김포페이 등)' 예산을 지켜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같은 당 오세풍(김포2·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상임위에서 김포지역 학교시설 예산 확보와 함께 예결위에서는 송곳 같은 심사로 지역에 힘을 보탰다. 오 의원의 예산 확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신설되는 각급 학교도 차질없이 개교할 전망이다.
당적과 상관없이 협업 통한 의정활동이 우리의 의무
이날 이기형 의원은 자신이 이끌어낸 예산 외에도 김포지역구 국민의힘 의원들의 성과까지 담아 보도자료를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의원은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당적과 상관없이 협업을 통한 의정활동만이 선출직의 의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앞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의원은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당적과 상관없이 협업을 통한 의정활동만이 선출직의 의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앞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