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지원 사업을 위해 창립된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가 최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류시문 회장을 비롯해 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과 김현아 전 국회의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시문 회장은 출범식에서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 등 장애인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