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 한 통의 감사 손편지가 도착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평로타리클럽(회장·한광익)이 최근 드림스타트 학생에게 방한복을 전달한 후 초등학교 A학생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A학생은 "따뜻한 옷을 선물해줘 감사하다.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사연으로 보냈다. 손편지 한쪽 옆에는 방한복을 입은 환한 모습의 어린이 그림이 자리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최근 드림스타트 초·중 학생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했다. 김진태 클럽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은 "혹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손편지 한 통이 모든 걱정을 씻겨 줬다"고 말했다.
한광익 회장도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와 지난해 '가평읍·북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및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반찬 지원, 미혼모 가정 분유·기저귀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방한복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드림스타트 학생, 가평로타리클럽 방한복 감사편지
입력 2022-12-26 21:25
수정 2022-12-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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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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