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의 업무량이 개청 초기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김포체류 외국인 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 시스템이 정착해 가며 방문객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법무부(인천출입국·외국인청)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김포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간통합형 협업기관으로 김포시 양촌읍에 개청했다. 센터에서 법무부는 외국인 등록과 체류 관리 등의 업무,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 관련 업무, 김포시는 상담 및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김포지역 출입국·외국인청 업무를 김포고용복지센터에서 처리해와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문화이주민과 관련한 민원 대부분이 센터에서 원스톱 처리되고 있다.
센터의 업무처리(출입국+노동부) 건수는 개청 첫해인 2019년 1만9천27건에서 2020년 2만5천485건, 2021년 3만262건으로 꾸준히 늘다가 올해는 11월 말까지만 4만5천529건을 기록했다. 최소 두 배는 증가한 셈이다. 이 시기 김포체류 외국인 수는 2019년 2만4천940명에서 올해 2만4천512명으로 거의 그대로였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통합 민원시스템의 편리함에 더해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운 이주민들의 방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인의 가족·동료·친구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주민들에게 민원처리와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최근 협소한 민원인 공간에 별도의 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필요로 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센터로 운영하면서 엄정한 체류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법무부(인천출입국·외국인청)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김포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간통합형 협업기관으로 김포시 양촌읍에 개청했다. 센터에서 법무부는 외국인 등록과 체류 관리 등의 업무,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 관련 업무, 김포시는 상담 및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김포지역 출입국·외국인청 업무를 김포고용복지센터에서 처리해와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문화이주민과 관련한 민원 대부분이 센터에서 원스톱 처리되고 있다.
센터의 업무처리(출입국+노동부) 건수는 개청 첫해인 2019년 1만9천27건에서 2020년 2만5천485건, 2021년 3만262건으로 꾸준히 늘다가 올해는 11월 말까지만 4만5천529건을 기록했다. 최소 두 배는 증가한 셈이다. 이 시기 김포체류 외국인 수는 2019년 2만4천940명에서 올해 2만4천512명으로 거의 그대로였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통합 민원시스템의 편리함에 더해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운 이주민들의 방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인의 가족·동료·친구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주민들에게 민원처리와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최근 협소한 민원인 공간에 별도의 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필요로 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센터로 운영하면서 엄정한 체류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