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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임직원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표산업 제공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지역 내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대표이사·김선배)은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에서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2천49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사업소, 30명에 2490만원 전달
지역상생기금 등 사회적 책임 실천

김선배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권기명 화성사업소장도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73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천만원씩 총 5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삼표산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의 지역축제 및 마을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기금 마련 등 지금까지 지역 상생기금으로 11억여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