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최초로 시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보다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해 각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종합 평가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전체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지난 28일 개최된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한난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안정적 품질관리 및 적정 품질수준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데이터 관리체계와 값 관리의 2가지 영역에 대해 품질관리계획·표준화·품질진단·오류조치 등 총 10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한난은 이 평가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