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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9일 '내부통제체계 강화와 실천'을 위한 공동서약식'을 열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박영선 상임감사위원(〃 2번째), 신민영 변호사(〃4번째)가 임직원들과 청렴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내부통제체계 강화와 실천'을 위한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 참여한 윤형중 사장, 이석범 노동조합 위원장, 박영선 상임감사위원과 임직원은 내부통제시스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위험요인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원작자인 신민영 변호사를 초청해 특강, 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 등을 진행했다.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은 "법과 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처리하고, 정해진 범위 내에서 권한을 행사하며 보고체계를 지키는 것이 내부통제의 기본"이라며 "지속해 윤리 리스크를 파악하고 제도를 개선해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사장은 "편법이 통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