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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넘게 운영이 중단됐던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이 내년 1월2일부터 시범은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재개장 준비를 마친 수영장. /광명도시공사 제공

민간에서 광명도시공사로 위탁·운영기관이 변경된 후 수개월 동안 문을 닫았던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2022년 11월25일자 6면 보도=연내 개장 물 건너간 '광명 공공수영장')이 우여곡절 끝에 새해부터 문을 연다. 하지만 새벽 수영, 수영강습 등 수영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2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제 관리원 등 구하며 개장
새벽수업·수영강습 등은 미확정


광명도시공사는 2일부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민간에서 운영했었지만 지난 6월부터 위탁·운영기관이 도시공사로 바뀌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조금 웃도는 정도의 낮은 시급으로 인해 시설물관리원, 수상안전요원 등 수영장 운영을 위한 법정 필수인력을 구하지 못하면서 문을 닫은 기간이 길어졌었다. 다행히 최근 기간제인 수영장 시설관리원과 수상안전관원을 채용하면서 1월부터 어렵게 문을 열게 됐다.

시범운영은 1차(1월2~20일)·2차(1월25~31일)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1부(오전 10~낮 12시), 2부(오후 2~오후 5시), 2차는 1부(오전 9~11시), 2부(오후 1~3시), 3부(오후 4~6시)로 운영되는 데 회차당 선착순 최대 120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일입장 방식으로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시범운영에도 불구하고 새벽 운영 및 수영강습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정식개장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과 함께 문을 닫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실내수영장의 재개장도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동 도시공사 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수영장을 이용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개장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햔편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 또는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여성비전센터 수영장(02-2610-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