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과 동시에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등의 인선이 이뤄졌지만 관내 문화산업을 총괄하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 뽑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2일 안산시는 홍일화(75)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전희일(71)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모두 2023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인재육성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홍 신임 대표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우리은행 전 사외이사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전 신임 대표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전 대표는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를 졸업한 교육학박사로 사단법인월드유스비전 대표이사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관장, 안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다.
인재육성재단·청소년 재단 등 이뤄졌지만
문화재단, 1·2차 공고 모두 실패로 돌아가
"빨리 인선 이뤄져야 문화 산업도 가동…"
문화재단, 1·2차 공고 모두 실패로 돌아가
"빨리 인선 이뤄져야 문화 산업도 가동…"
하지만 안산 내 대표 산하기관 중 하나인 안산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임기 만료로 떠난 김미화 전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후임을 서둘러 찾아야하지만 1차와 2차 공고 모두 실패하면서 새 수장 선임에 해를 넘기는 등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보통 하마평이 무성해야 하는데 여전히 조용하다"며 "새해에 빨리 인선이 이뤄져야 안산의 민선 8기의 문화 산업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확인은 해야하지만 3차 공고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