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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 감독을 보좌하고 선수들을 지원할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인천 구단은 2일 "김한윤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고, 새롭게 변재섭 코치를 영입했다"면서 "두 코치와 함께 박용호·김재성 코치, 김이섭 골키퍼코치, 오지우 피지컬코치로 2023 시즌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한윤 수석코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인천 코치로 합류해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기여했다. 변재섭 코치는 199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부천 SK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8년 전주대에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광양제철고를 거쳐 2015시즌 제주에서 프로 코치로 데뷔했다. 당시 조성환 감독과 함께 팀을 리그 3위 및 ACL 진출로 이끌었다.

또한 인천 구단은 유소년 선수 트레이너였던 진도형 트레이너를 새롭게 영입했다. 진 트레이너는 기존의 황근우·피민혁 트레이너, 최재혁 물리치료사와 함께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은 3일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