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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취약시설인 관내 산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1일 22대 군포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고문수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재위험성과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전통시장과 수리산역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화재예방과 대응방법을 강구했다.

취임식 생략하고 화재취약지구 점검
고 서장 "시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고 서장은 "산본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군포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출신인 고 서장은 광주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대응과 대응작전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이천·안성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