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여주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와 국제 경기 침체 속에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지역 내 생산자재와 장비 우선 사용과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공사까지 확대해 권장하도록 했다.
이는 '여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해 '시장은 지역 내 생산자재 및 장비의 우선 사용과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권장할 수 있다'고 명시한 만큼 이충우 시장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계약업체에 지역 내 생산 자재 및 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권장해 왔다.
그리고 올해부터 민간공사까지 확대해 개발행위 인허가 시 허가과, 건축과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홍보할 방침이며 관계기관에도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직결된 산업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급격한 위축을 막기 위해 생산자재와 장비 사용, 건설근로자 고용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관내 자재·근로자 고용 우선… 여주시 '건설업 활성화' 온힘
여주시, 민간공사까지 확대 권장
입력 2023-01-03 19:41
수정 2023-01-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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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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