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평택항의 10대 뉴스에 경인일보가 집중 취재·보도한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 저지(2022년 9월26일자 8면 보도=평택-당진,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긴장감 고조)'가 1위를 차지했다.
3일 평택대학교와 평택시가 선정·발표한 '2022년 평택항의 10대 뉴스'에 따르면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 저지' 가 1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고시한 '제4차(2023∼2030) 전국 항만 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평택항 2종 개발면적과 관련, 평택시가 그동안 건의했던 183만8천㎡와 비슷한 178만9천㎡가 확정됐다.
앞서 해수부와 평택시, 지역 시민단체가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 추진'과 '축소 반대'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고,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집단 시위까지 벌어졌었다.
경인일보는 시민들의 반응뿐 아니라 항만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한 취재를 통해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에 정량적 분석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등의 연속 보도를 통해 면적 축소의 부당성을 부각시켰다.
경인일보 작년 9월26일자 보도
전문가 조언등 통해 부당성 부각
3일 평택대학교와 평택시가 선정·발표한 '2022년 평택항의 10대 뉴스'에 따르면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 저지' 가 1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고시한 '제4차(2023∼2030) 전국 항만 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평택항 2종 개발면적과 관련, 평택시가 그동안 건의했던 183만8천㎡와 비슷한 178만9천㎡가 확정됐다.
앞서 해수부와 평택시, 지역 시민단체가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 추진'과 '축소 반대'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고,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집단 시위까지 벌어졌었다.
경인일보는 시민들의 반응뿐 아니라 항만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한 취재를 통해 '평택항 2종 배후단지 면적 축소에 정량적 분석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등의 연속 보도를 통해 면적 축소의 부당성을 부각시켰다.
경인일보 작년 9월26일자 보도
전문가 조언등 통해 부당성 부각
2위는 '평택항 전자상거래 해상특송 중심항으로 성장, 제도 및 시스템은 열악'이, 3위는 '평택시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주체가 될 수 없다', 4위는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적 협소'가 각각 선정됐다.
또 5~8위에는 '화물연대 총파업', '평택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추진', '평택항은 11년째 총량 1억t 항만 정체', '부동산 투기수단으로 전락한 항만 민자사업 의혹' 순으로 올랐고 9·10위는 '평택~일본 간 직항로 개설로 한·중·일 고속페리 서비스 시대 개막', '평택항, 도시·산단과 융합된 수소 항만 기반 구축'이 각각 선정됐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