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의 신임 사장으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서춘기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서 신임 사장 내정자는 2000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근무하며 음향, 무대, 객석 등의 대대적인 회관 리모델링을 담당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예술단 운영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 운영위원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전문컨설턴트를 맡았고, 현재 한양대 건축공학부 연구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 신임 내정자는 2012년 실내음향학 박사로 한양대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악 전용 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을 한 바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