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 안산그리너스FC 감독이 2023년에도 팀을 이끌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는 임종헌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자진 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팀을 맡아온 임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통해 최하위에 처졌던 안산에 힘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2022 시즌 K리그2에서 9위를 기록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는 임종헌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자진 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팀을 맡아온 임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통해 최하위에 처졌던 안산에 힘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2022 시즌 K리그2에서 9위를 기록했다.
임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 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임 감독은 "다시 한 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동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더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