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401000186300008571.jpg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와 재계약을 체결해 2023년에도 팀을 이끄는 임종헌 감독.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임종헌 안산그리너스FC 감독이 2023년에도 팀을 이끌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는 임종헌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자진 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팀을 맡아온 임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통해 최하위에 처졌던 안산에 힘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2022 시즌 K리그2에서 9위를 기록했다.

2023010401000186300008572.jpg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와 재계약을 체결해 2023년에도 팀을 이끄는 임종헌 감독. /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임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 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임 감독은 "다시 한 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동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더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