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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계원예술대학교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2023.1.4 /계원예대 제공

의왕 계원예술대학교(총장·권창현)가 최근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한 포럼은 타 대학 혁신사업 참여자, 가족회사 산업체 인사, 지자체 경제발전정책 담당자, 학부형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현황과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성과 공유
권창현 총장 "학생 위한 교육혁신과 환경 구축 집중"


성과확산포럼은 '대학혁신 추진전략 모델 수립혁신 내재화 SI모형'을 제안한 일본 나고야 대학의 한삼택 교수가 혁신지원사업의 과제별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가치창조자들의 DNA'를 주제로, SI모형(노나카의 SECI모델이 고도화된 새로운 모형)으로 대학의 자율혁신 계획 발전 고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영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2022년 혁신지원사업 추진개요와 ▲교양교육혁신센터의 대학 교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주요성과 ▲전공교육혁신센터의 현장중심 전공트랙과 주문식트랙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혁신센터의 교수·학습자의 성장을 이끄는 TLE 모델 확립 ▲IR센터의 데이터 기반 교육·연구·경영 부분의 통합 관리 방안 ▲시설관리팀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환경 조성 ▲정보전산팀의 Edu-tech기반의 교육플랫폼 조성 ▲학생성공지원센터의 비교과 체계 기반 인증제 ▲산학취업처의 맞춤형 취·창업 지원 FARM-K 체계 구성 ▲평생교육원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의왕시 유일의 디자인 예술 특성화 계원예술대학교를 통해 지역혁신과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산업체를 지역으로 끌어 모으는데 함께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창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면서 "학생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최고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계원예대는 디자인전환시대를 견인할 융합인재 양성의 혁신교육과정과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지속적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발휘할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