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김포시 구래동·마산동 국유지에 창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 구래동(5만5천㎡)과 마산동(2만9천㎡)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김포시와 협의를 거쳐 이곳을 혁신창업 클러스터 부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는 평균연령이 40.8세에 불과한 국내 대표적인 청년도시로,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은 김포에서도 가장 젊은 지역으로 통한다.
이날 최상대 차관은 "국유재산을 각 지역 특성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개발·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유재산 개발사업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구래·마산동지역과 양곡택지지구를 아우르는 위치에 공연·전시·시민커뮤니티·과학관·놀이시설 등을 갖춘 종합문화시설 '센트럴컬처플랫폼(CCP)' 조성을 구상해왔다. 이번 발표에 따라 정부와 김포시가 구래·마산동지역 발전방향을 추후 어떤 식으로 논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 구래동(5만5천㎡)과 마산동(2만9천㎡)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김포시와 협의를 거쳐 이곳을 혁신창업 클러스터 부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는 평균연령이 40.8세에 불과한 국내 대표적인 청년도시로,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은 김포에서도 가장 젊은 지역으로 통한다.
이날 최상대 차관은 "국유재산을 각 지역 특성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개발·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유재산 개발사업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구래·마산동지역과 양곡택지지구를 아우르는 위치에 공연·전시·시민커뮤니티·과학관·놀이시설 등을 갖춘 종합문화시설 '센트럴컬처플랫폼(CCP)' 조성을 구상해왔다. 이번 발표에 따라 정부와 김포시가 구래·마산동지역 발전방향을 추후 어떤 식으로 논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