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시청소년재단 제2대 최윤택 대표이사가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본부 시민문화팀장을 거쳐 경영기획실 정책기획팀장,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본부 청소년지원팀장 등 15년간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최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청소년과 함께 군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활동 확대 ▲청소년이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내 청소년 활동 및 인프라 재구조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후환경·생태교육 활동 강화 ▲예절교육 강화에 따른 청소년 정서 함양 ▲민선8기 시정운영에 따른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 등 5개 주요 경영목표 과제를 발표했다.
하은호(군포시장)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재단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