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최근 시청에서 몽골 오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농촌 지역이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주한 몽골대사관 노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로 인해 몽골 측 인사 중 일부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90일에서 최대 5개월간 몽골 국적의 외국인들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시행키로 몽골 오브스주와 약속했다.
앞서 시는 해당 제도 추진에 앞서 지난해 11월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12개 농가에서 2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고삼농협에서 50명의 외국인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완화됨은 물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 협업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돼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제 시행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 인력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농촌 지역이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주한 몽골대사관 노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로 인해 몽골 측 인사 중 일부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90일에서 최대 5개월간 몽골 국적의 외국인들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시행키로 몽골 오브스주와 약속했다.
앞서 시는 해당 제도 추진에 앞서 지난해 11월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12개 농가에서 2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고삼농협에서 50명의 외국인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완화됨은 물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 협업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돼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제 시행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 인력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