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문제에 직면한 분당 현안을 해결해가면서 분당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9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한 분당아파트회장단총연합회 김도경(60) 신임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분당에 거주해왔다. 30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선거에 출마해 경쟁자 2명을 물리치고 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9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한 분당아파트회장단총연합회 김도경(60) 신임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분당에 거주해왔다. 30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선거에 출마해 경쟁자 2명을 물리치고 회장을 맡게 됐다.
1993년 설립·138개 아파트단지 가입
9일 분당구청서 취임식 가져
지난 1993년에 설립된 분당아파트회장단총연합회(분아연)는 138개 아파트단지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취임식에는 회장단뿐만 아니라 김병욱 의원, 김병관 전 의원, 안철수 의원실 김서중 사무국장,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및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오는 9월이면 분아연이 설립된 지 30년이 된다. 모두들 분야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혁신하고 쇄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새 술을 담는다는 각오로 분아연을 이끌어가겠다"고 힘을 줬다.
김 회장은 또 "분당은 노후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성남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전망이나 절세 방법 등 노후 재테크 강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 강좌 등을 진행하고 분야연의 외연 확장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파트 재건축과 빌라단지 종 상향 등은 분당 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분당재건축연합회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9일 분당구청서 취임식 가져
지난 1993년에 설립된 분당아파트회장단총연합회(분아연)는 138개 아파트단지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취임식에는 회장단뿐만 아니라 김병욱 의원, 김병관 전 의원, 안철수 의원실 김서중 사무국장,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및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오는 9월이면 분아연이 설립된 지 30년이 된다. 모두들 분야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혁신하고 쇄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새 술을 담는다는 각오로 분아연을 이끌어가겠다"고 힘을 줬다.
김 회장은 또 "분당은 노후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성남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전망이나 절세 방법 등 노후 재테크 강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 강좌 등을 진행하고 분야연의 외연 확장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파트 재건축과 빌라단지 종 상향 등은 분당 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분당재건축연합회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