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프런트 신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13일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년 워크숍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선 신세계그룹의 경영이념과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와 2023시즌 목표를 공유했다.

워크숍 첫날엔 2023시즌 전사 및 부서별 방향성 공유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업을 사전에 공유해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선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엔 초청 강의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SSG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 간 협업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단이 올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