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후진하던 레미콘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안양만안경찰서는 70대 레미콘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5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 자전거를 타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인근의 시멘트 공장으로 진입하던 중 도로에 세워져 있던 고장 차량을 피하려 후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안양만안경찰서는 70대 레미콘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5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 자전거를 타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인근의 시멘트 공장으로 진입하던 중 도로에 세워져 있던 고장 차량을 피하려 후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