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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에 참석한 이대훈·황우림 홍보대사, 김병수 김포시장, 양은별·인요한·조민호(앞줄 왼쪽부터) 홍보대사. /김포시 제공

민선 8기 김포시가 인요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등 7명의 홍보대사를 새로 위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9일 오전 인요한 교수와 '국민성우' 안지환, SBS스포츠 아나운서 조민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 가수 황우림·영지, '국악소녀' 양은별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인요한 교수는 "김병수 시장과 대학 시절부터 아주 가까웠다"고 소개하며, "내가 다문화 아니냐. 김포의 다문화정책이든 또 의학 쪽 자문이든 도울 일이 있으면 얘기해 달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홍보대사끼리 힘을 합쳐 김포를 돕자"며 별도의 모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가 숨은 진주 같은 도시라는 게 아직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홍보대사들의 추후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