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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사업가로 변신, 전문건설업인 PVC창호사업에 뛰어든 박기춘 전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LX(구 LG) 하우시스로부터 2022년도 창호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회사설립 6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주)우솔 대표이사인 박기춘 전 국회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사무총장·경기도당위원장, 경기도의원(재선)에 이르기까지 당과 국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치인이 기업을 창업하기는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30여 년 정치인으로서의 여정을 마치고 2017년 5월 (주)우솔을 설립해 전문건설 업종인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 PVC창호 점유율 1위인 LX 하우시스 특판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유리 및 PVC창호를 단 한 차례의 인사 사고 없이 시공하여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무재해 일터를 만드는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X 하우시스에는 전국에 총 36곳의 PVC창호 특판대리점이 있다. 우솔은 설립 4년만인 2020년 영업성과와 시공능력 등 종합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창호사업부문 대리점 대상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표이사가 된 박 전 의원은 "'상생의 길'이라는 사훈 아래 약 40여 명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솔이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평생 다니고 싶은 기업, 업계 최고의 복리후생과 연봉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