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노인복지관과 (주)와치캠이 함께 최근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작지만 큰 발돋움, 사랑나눔 기부데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30일 열린 행사에는 (주)와치캠, 더블유티씨, 주식회사 한강무역, 중앙공인중개사 사무소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 임직원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노인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김 선물세트, 모자 등의 구매비용에 쓰였고 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전해졌다.
최지훈 (주)와치캠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재용 공단 이사장은 "고물가 시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여러분들의 나눔이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