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넓히기 위해 2월 회기에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해 달라고 안성시에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집행부는 오는 7일 개회할 예정인 제210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현재 관내 취약계층 5천342가구에 5억8천762만원과 어린이집 147개소에 2억2천400만원, 가금농가 60개소에 1억5천만원,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241개소에 3억3천90만원 등 총 13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덩달아 난방비도 폭등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난방비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넓혀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킬 필요성을 느끼기에 집행부가 당초 계획한 10억원 안팎의 난방비 지원금을 100억원대로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행부의 편성 계획대로라면 취약계층의 경우 11만원 이내로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지만 예산을 대폭 늘릴 경우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원 범위도 기존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가금 및 시설원예 농가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와 다자녀, 자영업자, 소상공인,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안에 집행부는 예산 지침에 따라 지급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와 더불어 지원대상자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앞서 집행부는 오는 7일 개회할 예정인 제210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현재 관내 취약계층 5천342가구에 5억8천762만원과 어린이집 147개소에 2억2천400만원, 가금농가 60개소에 1억5천만원,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241개소에 3억3천90만원 등 총 13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덩달아 난방비도 폭등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난방비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넓혀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킬 필요성을 느끼기에 집행부가 당초 계획한 10억원 안팎의 난방비 지원금을 100억원대로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행부의 편성 계획대로라면 취약계층의 경우 11만원 이내로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지만 예산을 대폭 늘릴 경우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원 범위도 기존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가금 및 시설원예 농가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와 다자녀, 자영업자, 소상공인,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안에 집행부는 예산 지침에 따라 지급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와 더불어 지원대상자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