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원거리 출·퇴근하는 공직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직자 신축관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일 서태원 군수, 함석원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입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신축관사 입주 환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말 22억여원을 들여 군청 후문 방면(가평읍 향교로 27번길 4-22)에 연면적 573.5㎡ 규모의 직원관사를 신축했다. 관사는 지상 5층, 1인 1실 원룸형 20실로, 내부에는 냉장고, 인덕션, 세탁기, 침대, 옷장, 책상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지난달 원거리 공직자 남녀 각 10명 총 20명을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