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의 삼성 반도체 생산 캠퍼스가 위치, 국내외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수천 명에 불과했던 이 일대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여 명에 달한다. 아파트, 주택, 건물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교통 도입은 과도기적인 단계라 많은 교통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지난해 10월 '특별교통대책 지구'로 지정시켰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광역 교통 특별대책'도 확정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수요응답형 대중 교통 (DRT)' 이 도입된다. DRT란 대중교통의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고덕국제신도시에 이러한 DRT 버스가 총 15대 운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평택 지제역을 출발해 고덕지구, 송탄 IC, 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개통되며 노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된다.
고덕지구와 송탄지역을 연결한 33A 및 33B 마을버스가 증차되며 이곳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2개가 신설된다.
몇 년 전만 해도 수천 명에 불과했던 이 일대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여 명에 달한다. 아파트, 주택, 건물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교통 도입은 과도기적인 단계라 많은 교통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지난해 10월 '특별교통대책 지구'로 지정시켰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광역 교통 특별대책'도 확정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수요응답형 대중 교통 (DRT)' 이 도입된다. DRT란 대중교통의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고덕국제신도시에 이러한 DRT 버스가 총 15대 운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평택 지제역을 출발해 고덕지구, 송탄 IC, 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개통되며 노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된다.
고덕지구와 송탄지역을 연결한 33A 및 33B 마을버스가 증차되며 이곳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2개가 신설된다.
특별교통대책 지구 지정 후 광역 교통 대책도
GTX-A 평택 연장, 타당성·기술검토 용역 추진
GTX-A 평택 연장, 타당성·기술검토 용역 추진
이와 함께 'GTX-A 평택 연장'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현재 GTX-A 노선은 서울(수서)~ 화성(동탄)까지 오는2024년에 우선 개통할 예정이지만, 해당 노선이 평택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도 노선의 평택 연장 타당성 및 기술검토 용역을 추진해 평택 연장의 당위성 및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로 향하는 도로와 연결된 기존 도로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습정체 구간인 시도 6호 선(안중~길음 IC)을 확장하고 있으며 시도 21호 선(지방도317호~남사진위 IC)의 도로도 넓히고 있다.
'반도체 첨단 도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평택시, 그 중심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이곳의 교통 불편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GTX-A 노선은 서울(수서)~ 화성(동탄)까지 오는2024년에 우선 개통할 예정이지만, 해당 노선이 평택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도 노선의 평택 연장 타당성 및 기술검토 용역을 추진해 평택 연장의 당위성 및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로 향하는 도로와 연결된 기존 도로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습정체 구간인 시도 6호 선(안중~길음 IC)을 확장하고 있으며 시도 21호 선(지방도317호~남사진위 IC)의 도로도 넓히고 있다.
'반도체 첨단 도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평택시, 그 중심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이곳의 교통 불편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