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전원,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유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계속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재난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