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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SSG의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2.11 /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정용진 구단주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SSG의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11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를 찾아 클럽하우스, 웨이트장, 치료실,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캠프 시설을 참관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정 구단주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을 떠나 멀리 미국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 모두 반갑고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고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일체가 될 때 작년의 자신과 랜더스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장 한유섬은 "이렇게 미국까지 방문하고 격려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구단주님께서 준비해주신 만찬과 격려를 통해 선수단 모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