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과 동두천시의회 의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센터와 시의원, 주한미군 등은 상패동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천장을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210포병여단 부여단장 앤드류 제이 챔피온 소령은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한 뒤 "오늘 배달하는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의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을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