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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사 전경. /경인일보DB

김포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민원처리 및 만족도 등을 심사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김포시가 획득한 가등급은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2단계 수직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18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의 충실도', '기한 내 법정민원 신속 처리',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공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하는 상황에서 김포시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구 70만을 향해 달려가는 대도시에 걸맞은 우수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