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2013시즌 이후 9년 만에 필드 유니폼에 옷깃을 넣어 깔끔한 멋을 더한 점이다. 각이 잡힌 옷깃에 단추까지 더해져 단정한 클래식 의복 느낌의 인상을 준다.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브이넥으로 제작돼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했다. 유니폼 전체에는 부천시의 시조인 보라매의 깃털을 패턴으로 넣었다. 날갯짓하는 보라매의 형상을 통해 다가올 시즌 팀의 의지를 강조했다.
/부천FC1995 제공
원정 유니폼은 올해가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50주년인 점을 고려해 부천시 대표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동시에 유니폼 전면 중앙의 메인 스폰서(BUCHEON) 로고를 작게 넣고, 부천 엠블럼 대신 BFC 시그니처를 넣는 등 팬들이 유니폼을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부천은 구단 공식 온라인 마켓을 통해 새 유니폼을 예약 판매하고, 2월 중으로 필드 유니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상세 판매 일정은 구단 공식 SNS 채널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