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스로 고민하고 시정에 적극 동참해달라'.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의에서 주문한 내용이다.
지난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선 청년정책협의체 의제 발표회 및 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의제화하고 청년이 정책의 고객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돼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정책의 안내기구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의에서 주문한 내용이다.
지난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선 청년정책협의체 의제 발표회 및 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의제화하고 청년이 정책의 고객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돼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정책의 안내기구다.
이번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3월23일 23명의 위원으로 출범해 ▲주거복지 ▲일자리 ▲문화예술 ▲교육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목표를 설정하고 청년정책사업들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처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해 '군포 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를 개최해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고, I-CAN 플랫폼 조성과 관련해서도 매월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을 분석해왔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한 해 활동을 분과별로 발표한 뒤 회의를 통해 논의한 청년의 욕구, 필요, 고민의 결과를 도출해 냈다. 도출된 의제는 각 청년정책 사업 추진 부서에 건의될 예정이다.
하 시장은 "더욱 강화된 협의체 분과 회의를 통해 2년간 협의체 활동의 결실인 군포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바람과 제언을 조언해달라.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