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시민의 행복이 가득한 군포를 위해 검은 토끼가 돼 힘차게 뛰겠습니다."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최진학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도 당원교육 및 신년인사회' 신년회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신경원 군포시의회 부의장, 이훈미·박상현 의원, 당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김병민·민영삼 후보,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하는 장예찬 후보, 김용남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최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군포시당원협의회는 오랜 시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왔다"면서 "많은 국민께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하은호 군포시장을 선택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군포시정이 지난해 힘찬 출발을 위해 씨앗을 뿌렸다면 올해는 싹을 틔우고 가꿔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희망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행복으로 가득한 군포를 위해 검은 토끼가 돼 힘차게 뛰어오르겠다. '시민이 행복하고 군포시가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남 전 국회의원은 당원교육을 통해 "국민의힘의 원동력은 당원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모두 나라와 국민을 위해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