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장 내역을 강화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을 통해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항목별 최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사고사망 장례비 및 사고 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물놀이 사고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도 보장 항목에 포함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안산시, 생활안정 보장 시민안전보험 가입
입력 2023-02-27 19:10
수정 2023-02-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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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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