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생후 2~6개월 영유아들이며, 오는 6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군포시, 6일부터 의료기관 가능
심한 설사·구토 증상 예방 효과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증상 등을 일으키고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군포시보건소(031-390-8954~5)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