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리그 2라운드 경기이자 홈 개막전에 대형 냉장고와 TV 등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의 상대는 승격팀인 대전 하나시티즌이다. 지난 1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1-2 패배를 기록한 인천은 홈에서 대전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많은 홈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이번 경기에 구단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팬들을 기다린다.

하프타임 공연으로 리듬파워(지구인, 행주, 보이비)가 출격 대기 중이다. 리듬파워는 지난 2022년 포항과의 마지막 홈경기에 이어 이날도 멋진 하프타임 공연을 준비한다. 특히 이날 구단과 리듬파워의 창단 20주년 기념 음원이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 TV, 세탁기, 서울 화장품의 '재클린스타일 볼류머' 등을 전달한다. 선수단은 경기 전 친필 사인볼을 관람석으로 전달한다. 이 밖에도 미출전 선수들의 사인회와 일일 점원 이벤트, 서포터스 게이트(S)에선 팬 맞이 하이파이브 인사 등이 진행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