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공사 사장이 최근 자진 사임하면서 차기 사장 물색 절차에 이미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돼 차기 사장 후보군들에 대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이달 중순경이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양평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9일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저로 인해 군정의 부담과 지역사회의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싶지 않다"며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지난달 28일 사임했다. 2022년 1월 5대 박윤희 사장에 이어 6대 사장으로 부임한 강 사장은 총 3년의 임기 중 약 1년 2개월을 채웠다.
2일 양평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9일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저로 인해 군정의 부담과 지역사회의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싶지 않다"며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지난달 28일 사임했다. 2022년 1월 5대 박윤희 사장에 이어 6대 사장으로 부임한 강 사장은 총 3년의 임기 중 약 1년 2개월을 채웠다.
강병국 사장 "지역갈등 여지 안 둘 것"
차기 사장 후보 4명 추려져 2일 면접
7대 사장, 3월 중순 취임 예상
이에 따라 양평공사는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8일 위원회 개최와 동시에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자격 요건은 ▲공사 사업 관련 분야 상장기업체·국가 또는 지자체가 50% 이상 투자한 기관 등에서 임원급 이상의 근무 경력 ▲관 임원급 이상·공무원 4급 이상 ▲기타 공사 사업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의 경영능력을 갖춘 자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한 자 등이다.
양평공사는 지난달 28일 1차 서류합격자 4명을 추렸고 3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맡고 위원회는 결격사유가 없는 적합한 사람을 추려 임명권자인 군수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사장 면접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진행한다. 후보자 중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을 거르는 방식이며 다음 주쯤 군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에서 일주일 정도 검토하면 13일 정도엔 답이 올 것으로 본다. 그럼 15일 전후로 신임사장 취임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2008년 창립한 공기업으로 그간 경영부실과 내부 비리 등으로 인해 각종 논란을 빚어오다 2021년 친환경농업 유통 분야를 농협으로 이관한 후 공공시설 관리 위주의 사업을 맡고 있다.
차기 사장 후보 4명 추려져 2일 면접
7대 사장, 3월 중순 취임 예상
이에 따라 양평공사는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8일 위원회 개최와 동시에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자격 요건은 ▲공사 사업 관련 분야 상장기업체·국가 또는 지자체가 50% 이상 투자한 기관 등에서 임원급 이상의 근무 경력 ▲관 임원급 이상·공무원 4급 이상 ▲기타 공사 사업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의 경영능력을 갖춘 자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한 자 등이다.
양평공사는 지난달 28일 1차 서류합격자 4명을 추렸고 3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맡고 위원회는 결격사유가 없는 적합한 사람을 추려 임명권자인 군수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사장 면접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진행한다. 후보자 중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을 거르는 방식이며 다음 주쯤 군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에서 일주일 정도 검토하면 13일 정도엔 답이 올 것으로 본다. 그럼 15일 전후로 신임사장 취임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2008년 창립한 공기업으로 그간 경영부실과 내부 비리 등으로 인해 각종 논란을 빚어오다 2021년 친환경농업 유통 분야를 농협으로 이관한 후 공공시설 관리 위주의 사업을 맡고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