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승점을 신고했다.
인천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1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인천은 2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전반 8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이명주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기세를 탄 인천은 추가골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회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김인균에게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실점했다.
전열을 정비한 인천은 후반 22분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돌파 후 예리하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2분 뒤에는 음포쿠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종료 직전 김인균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경기는 3-3으로 마무리됐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경기 후 "슈팅 22개(유효슈팅 17개)로 3득점은 많은 수가 아니며, 3실점 또한 수비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크다"면서 "홈에서 이어질 3라운드에선 좋은 결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1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인천은 2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전반 8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이명주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기세를 탄 인천은 추가골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회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김인균에게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실점했다.
전열을 정비한 인천은 후반 22분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돌파 후 예리하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2분 뒤에는 음포쿠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종료 직전 김인균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경기는 3-3으로 마무리됐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경기 후 "슈팅 22개(유효슈팅 17개)로 3득점은 많은 수가 아니며, 3실점 또한 수비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크다"면서 "홈에서 이어질 3라운드에선 좋은 결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