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휴식 환경이 열악한 안산 내 중소기업(2022년 8월31일자 7면 보도=휴게실 없어 공장 바닥·차에서 쉬는 노동자들)과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이 휴게시설을 조성·개선할 경우 안산시에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6일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 등으로 시는 최대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청소, 경비노동자, 간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소기업 현장노동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으로 단순 소모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휴게시설 공간확보, 시설개선 공사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사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직도 많은 사업장에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전무하거나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노동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시는 6일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 등으로 시는 최대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청소, 경비노동자, 간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소기업 현장노동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으로 단순 소모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휴게시설 공간확보, 시설개선 공사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사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직도 많은 사업장에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전무하거나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노동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