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지난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K3리그에 속한 포천시민축구단에 4대3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FA컵은 대한민국 축구 왕좌를 가리는 최고의 축구대회로, 지난해 K4리그 최하위 팀인 여주FC는 역대 K3리그에서 통산 6회 우승한 포천시민축구단을 만나 힘든 승부가 예상됐다.
FA컵은 대한민국 축구 왕좌를 가리는 최고의 축구대회로, 지난해 K4리그 최하위 팀인 여주FC는 역대 K3리그에서 통산 6회 우승한 포천시민축구단을 만나 힘든 승부가 예상됐다.
역대 K3리그 6회 우승팀 만났지만
후반 극장골 넣으며 4-3 역전승
11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2R 격돌
이날 3-4-3 포메이션 나선 여주FC는 수비 불안으로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전 심봉섭 감독의 유청인, 이래준 교체 투입카드가 적중, 양 측면을 이용한 빠른 공격으로 극적인 소나기 3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여주FC가 지난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K3리그에 속한 포천시민축구단을 4대3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낳았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11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2R 격돌
이날 3-4-3 포메이션 나선 여주FC는 수비 불안으로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전 심봉섭 감독의 유청인, 이래준 교체 투입카드가 적중, 양 측면을 이용한 빠른 공격으로 극적인 소나기 3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포천시민축구단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여주FC는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유청인이 왼발로 극장골을 넣으며 짜릿한 드라마를 썼다.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시의회 의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등은 여주FC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2라운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한판승부를 펼친다.
여주FC는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유청인이 왼발로 극장골을 넣으며 짜릿한 드라마를 썼다.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시의회 의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등은 여주FC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2라운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한판승부를 펼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