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의벗연구소 인천지부(이하 인천자연의벗)는 인천 강화도에 있는 탐조문화공간 '스푼빌'을 강화생태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자연의벗 강화생태교육센터로 지정된 스푼빌은 앞으로 탐조·야생조류 보호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푼빌은 카페이면서 탐조 문화공간이다. 탐조 관련 전시와 강좌가 자주 열리고 저어새가 번식하는 각시바위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오창길 인천자연의벗 공동대표는 "스푼빌을 강화생태교육센터로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