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 규모의 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8일 조응천(민·남양주갑) 국회의원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의결했다. 다만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조건으로 걸었다.
평내체육문화센터는 평내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만8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수영장, 체육관, 문화 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내체육문화센터는 2017년 추진돼 행안부 심사에서 세 차례 부결된 뒤 2019년 조건부 의결됐다.
이후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설계가 일부 변경되면서 공사비가 263억원에서 377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 행안부 재심사에서 설계와 프로그램 등을 지적받아 '반려' 대상으로 분류,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기도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1만㎡ 규모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센터' 세운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투위서 의결
입력 2023-03-08 19:00
수정 2023-03-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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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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