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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이기제(사진)가 경인 지역 연고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3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될 24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와 28일 우루과이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이기제는 2022시즌 K리그1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골과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오르는 등 수원 삼성 부동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파주NFC에 소집돼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경기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우루과이전을 준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