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부산시청)이 제6회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재훈은 1일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 2인조전 결승에서 공순종(인천 연수고)과 함께 출전, 합계 2천685점을 올려 매튜 라일리-폴 롱게이룩스(2천649점·호주)조를 제치고 우승, 개인전을 포함해 2개 종목을 석권했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김재훈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